제49광수 조연준을 통해 본 국정원의 실력

국정원이 애국집단이라면 노숙자담요의 분석에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2016-01-10     지만원 박사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에는 숙청의 바람이 크게 일고 있는 모양이다. 장성택 이후 김영철, 현영철, 김양건이 숙청되고 서열 1위인 황병서는 김정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입도 약간 가리면서 김정은의 말을 가장 공손한 자세로 경청한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노숙자담요가 지난 해 8월 14일, "북한의 막강실세"라며 제49광수로 지목한 조연준이 정말로 막강실세, 저승사자로 표면에 나타나 있다. 당 서열이 가장 높은 김기남과 최태복 등에 비해 한참 아래인 그가 이들과 동격으로 전면에 부상해 있는 사진을 놓고, 국정원이 이제야 조현준이 막강실세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조연준에 의한 피바람이 예고된다는 쥐지의 정보 판단을 했다고 한다.  

노숙자담요라는 한 영상전문팀의 팀장과 국정원 사이에는 어떤 실력 차이가 존재하는가? 노숙자담요는 지금으로부터 5개월 전에 조연준이 북한의 막강실세라고 소개하면서 그 조연준이 1980년 광주공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반면 국정원은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조연준이 막강실세라고 평가하는 데 그쳤다. 그가 광수라는 사실은 국정원이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아래는 조연준에 대한 노숙자담요의 분석이다.

국정원이 애국집단이라면 노숙자담요의 분석을 지급처럼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그에게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국정원이 애국집단이라면 지금 즉시 북한의 저승사자로 표면화된 조연준이 제49광수임을 국민에 공개해야 한다.  

막강실세 조연준 5.18 광주 북한특수군 공작조였다.(제49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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