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권진영, 안타까운 효심 "희귀병 어머니 위해 분유 드시게 해"

'결혼' 권진영 효심 화제

2016-01-08     문다혜 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권진영의 안타까운 효심이 조명 받고 있다.

권진영은 과거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어머니의 희귀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권진영은 "엄마에게서 혈변 같은 게 나와서 치질이라고 생각해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런데 병원에 가보니 심각했다"라며 "소장이 자꾸 좁아질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장을 잘라 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진영은 "남자들도 병에 걸리면 군대 면제가 될 정도로 사회 생활하는데 힘들다. 엄마가 가끔 얼굴 혈색이 창백해질 때가 있다"라며 "소화 기관이 잘못되다 보니 장에서 영양분을 흡수 못해 자꾸 살이 빠지고 창백해지는 것"이라 털어놨다.

권진영은 "엄마가 창백해지면 조카가 먹던 분유를 내온다. 내가 분유를 막 타가지고 가서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면 빨리 드시라고 한다"라며 "어지럽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위해 분유도 드시게 하고 별 짓을 다해 봤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권진영의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권진영 소속사 측은 "권진영이 3월 19일 1년 교제 끝에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