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악회에 온 듯 ‘색다른’ 신년인사회 개최
강북구, 12일(화)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으로 문을 여는 특별한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을 맞아 오는 12일(화) 오후 2시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를 갖는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자칫 지루해 보이기 쉬운 그동안의 권위적 모양새를 벗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문화공연과 더불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생활쓰레기 감량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오후 1시 30분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희망차고 활기찬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과 영화 ‘스타워즈’ OST 등 친근한 클래식 연주로 분위기를 달군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본식에서는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구립여성합창단, 소프라노 최영희, 테너 송임규가 가곡 ‘우리 북한산’과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부르며 축하공연 협연 무대를 펼친다.
이 두 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최영섭 씨의 작품인데, 특히 ‘우리 북한산’은 강북구가 자랑하는 수도권의 명산인 북한산의 위용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명곡으로, 홍해리 시인이 강북구를 위해 헌정한 시에 작곡가 최영섭 씨가 곡을 붙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강북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감동의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등은 공연 뿐 아니라 주요 식순에서도 자리를 함께 해 이날 참여자들은 마치 신년인사회가 아닌, 음악회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딱딱하고 권위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며 즐기고, 우리 지역사회를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2016년에도 사인여천의 정신으로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