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영화계 언급 "여배우 위한 영화 꼭 필요하다"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영화계 언급 눈길
2016-01-07 김효진 기자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영화계를 언급했다.
정우성은 지난 4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 전 라운드 인터뷰에서 "후배들과 영화인으로서 영화의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여배우들 대비 남배우들은 선택 폭이 굉장히 넓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은 "그런데 여배우가 얼마나 중요한가. 멜로 장르는 누구나 다 원한다. 사랑 이야기를 우리가 얼마나 욕구하나. 남배우로도 근사한 멜로에 나오고 싶을 것"이라며 "이 영화가 그런 문제점을 지적하는 그런 해답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그런 문제점을 짚을 수 있는 요소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우성은 "'여배우 영화가 없다'고 하지만 그건 영화계가 이야기해선 안된다"며 "영화계는 그 현실을 직시하고 깰 노력을 해야 한다. 그건 선배들이 해야 할 일이다. 배우 스스로 해야 할 노력이고 특히 선배 배우들이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이 연석원 역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7일(오늘)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