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황정음, 통장 잔고 487원에서 '믿보황' 되기까지

'결혼' 황정음 이력 화제

2016-01-07     김효진 기자

배우 황정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믿고 보는 황정음'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황정음은 통장 잔고 487원의 힘들었던 시절을 딛고 '대체 불가 여배우'가 된 2015년 대박 난 스타 5위를 차지했다.

앞서 2002년 박수진, 아유미, 육혜승과 함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과거 인터뷰에서 "사진 찍을 때 처음에는 메인이었는데 항상 사이드로 밀려나고 하고 싶은 말도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뭐가 뭔지 무척 혼란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황정음은 데뷔 3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해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배우가 된 뒤에도 부정확한 발음 등이 지적되며 발연기 논란이 불거졌지만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황정음은 지난해 초 방영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아 지성과 열연했다. 이후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믿고 보는 황정음'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올 2월 말 예비신랑 이영돈과 함께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됐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