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 구의원들이 4.3 총선에 임하는 자세

2016-01-06     이강문 대기자

자치단체장과 시,구 선출직 공무원, 법정단체장의 엄정중립 공명선거를 기대한다.

본지는 지난달 30일 대구 동구청장은 3선 국회의원 하수인 심부름 꾼인가? 제하의 기사로 지적한바가 있다(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161)

대구 전지역에 구, 시의원들 또한 다가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는 소식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먼저 대구 동구 지역구의 Y모 시의원의 경우 타 구의원들과 함께 3선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와 명함 돌리기에 정신이 없다고 한다. 해당 지역구 주민들이 뽑아 놓은 선출직 공무원들이 국회의원 명함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민이 Y모 시의원을 향하는 눈초리의 시선은 당연히 좋을리 없다.

특히 동구 지역은 박 대통령의 립스틱 배신의 정치 발언 진원지로 4.3 총선에 앞서 치러지는 경선과정이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곳으로 의정보고서를 배부하며 선거홍보까지 이루어지는 정황들이 포착되어 많은 유권자들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시로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해당 시의원은 구의원들을 동원하며, 많은 인맥을 가진 유권자들에게 작심한 듯 배신의 정치 관련 3선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면 구의원 공천을 준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퍼트리고 있어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인터넷과 SNS상에서도 3선 국회의원 지지를 넘어서는 ‘저쪽은 어떻다’더 라의 막말 표현과 여론조사 전화 착신안내 메뉴얼까지 지시하는 등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사전 선거법 위반 작태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지역 유권자의 민원 봉사 일 하라고 뽑아놓은 시, 구의원들이 국회의원 딸랭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민들이 알게 된다면, 글쎄 시, 구의원을 향하는 비난뿐만 아니라 이를 알면서 묵인하고 있는 국회의원 갑 질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지 않을까 되묻고 싶다.

이와 함께 선출직 공무원의 웃긴 상황은 동구뿐만 아니라 대구 중구 구의원들에도 나타나고 있는데, 중구의 경우는 구의원들이 국회의원 후보자 2명 내지는 3명에게 양다리, 삼다리 줄타기 눈치게임을 벌이고 있어 선거판을 혼탁한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정치권력에 눈먼자 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까지 눈이 멀어버린 것은 아닌지 정말 의아스러운 지경이 되어버린 것이다.

정치는 우리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자식과 손자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당선되어야 하는데 눈앞의 욕심만 가득 찬 사람들로 인해 지켜야할 의리 의무 도리 개념도 없이 금도를 잃어버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