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정우,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제작발표회에 기자도 없더라"

'꽃청춘' 정우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일화

2015-12-31     문다혜 기자

'꽃청춘' 정우의 '100억 사기 영화' 캐스팅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신인시절 새 영화 오디션을 보고 단번에 주인공이 된 적 있다"고 밝혔다.

당시 정우는 "그런데 영화 제작발표회에 기자들도 없이 동네 어르신들만 있었고, 의아해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서 연기를 했다"라며 "출연료로 300만원을 받았지만, 감독의 무리한 연기 요구에 무술 감독도 없이 실제 같은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우는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 후 촬영이 정지된 끝에 감독으로부터 '네가 인지도가 너무 약해서 주연배우를 바꿔야 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라며 몇 달 후 해당 영화가 '100억대 사기 영화'로 보도되는 모습을 목격했음을 알렸다.

이에 대해 정우는 "출연료를 받았으니 손해를 본 건 없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려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정우, 정상훈, 조정석, 강하늘 네 사람의 '꽃청춘'은 좌충우돌 아이슬란드 여행기로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