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14.4억 원 규모 SSD 검사 장비 추가 수주
SK하이닉스로부터 SSD 검사 장비 추가 수주
2015-12-29 송유민 기자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가 SK하이닉스에 14.4억 원 규모의 SSD 검사 장비를 추가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1월 15일까지이며, 지난해 매출 대비 2.3% 수준이다.
유니테스트가 공급하는 이번 장비의 모델명은 ‘UNI91K’로, 주로 SSD(Solid State Drive)의 완제품 양산 단계 테스트에 사용된다. 이 장비는 고온, 저온 환경 조성이 가능한 챔버 일체형으로, 기존 PC실장 기반의 테스터는 △PCle △SATA △SAS 등 인터페이스의 종류가 달라지면 하드웨어를 변경해야 하는데 비해 이 설비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장비의 효율을 한 단계 끌어 올린 설비다. 동시에 최대 1,024개까지 테스트가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SSD는 기존의 HDD(Hard Disk Drive)를 대체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으로 플래시(flash)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대용량 저장 장치다. HDD 대비 크기가 작고 소음이 없으며, 발열도 적어 절전 효과도 크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 데이터 보관에도 용이하고, 읽기 및 쓰기 속도가 3~4배 이상 빨라 최근 빠르게 HDD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제품이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기존 DRAM 장비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NAND 기반의 응용제품 검사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SSD시장에서 유니테스트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