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개통

출ㆍ퇴근 시 대전역에서 행복도시까지 60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

2015-12-24     한상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전 구간(14.2km)을 오는 28일(오후 6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345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중앙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로 건설됐으며, 특히 갑천을 횡단하는 문평대교는 국내 최초의 3주탑 곡선형 사장교로 건설해 지역의 명소(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의 첨단 바이오ㆍ정보통신기술(IT) 융복합 산업의 중심(메카)인 산학연 집적지(클러스터)와 대전광역시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대덕테크노밸리의 연계성이 강화돼 상승(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 대덕구ㆍ동구 등 대전 동북부지역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난 2012년 개통ㆍ운영 중인 대전유성연결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세종~대전 간 출ㆍ퇴근 시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출ㆍ퇴근 시간에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전역까지 기존도로 이용 시 6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3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이라며, "내년 7월 예정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운영되면 행복도시와 대전시의 인적ㆍ물적 교류가 늘어 양 지역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개통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전 대덕구 문평동 문평대교 종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