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이주노동자 폭행하는 악덕고용주는 고발조치 하라"
22일 간부회의에서 '이주노동자 실태조사' 보도와 관련해 견해 밝혀
2015-12-22 김태형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22일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최근 보도된 '이주노동자 실태조사'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창원시 관내 이주노동자의 실태파악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근 이주노동자들이 차별과 폭행,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경남이주민센터의 '이주노동자 실태조사' 보도가 나왔는데, 이를 접한 안상수 시장은 "즉시 관내 이주노동자 실태를 파악하고, 폭행, 임금체불 등을 일삼는 악덕고용주는 즉시 고발조치 하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특히, 안상수 시장은 "이주노동자를 폭행하고 임금도 주지 않으면서 차별하는 것은 우리나라 이미지 실추는 물론 인격적인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같은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며, 이주노동자 인권보호에 국민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변호사시절 '외국인노동자 법률상담소'를 창설해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