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규모 3.5 지진 발생, "경기도 건축물 10개 중 9개 지진 무방비" 충격

익산 규모 3.5 지진 발생 경기도 건축물 충격 사실 재조명

2015-12-22     문다혜 기자

익산 규모 3.5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진 뒤, '지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건축물 10개 중 9개는 지진에 무방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던 사실이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지난 9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서울 노원갑)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경기도내 건축물 108만3천455동 가운데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축물은 11만27동(10.16%)로 타나났다.

건축물 용도별 내진성능 확보비율은 주거용 11.97%, 상업용 8.10%, 공업용 9.03%, 문교·사회용(의료·문화시설 등) 11.10%이다.

당시 이노근 의원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이 총 239건이고, 올해 들어서만 벌써 21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기도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가 3.9로 상향 조정됐다.

기상청은 지진을 정밀 분석한 결과 지진 규모를 최초 관측된 3.5에서 3.9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지진은 올해 한번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진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