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진, 우리나라도 '불의 고리'와 연관? 환태평양 인접 국가 비상

익산 지진, 불의 고리

2015-12-22     조혜정 기자

전북 익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불의 고리'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9월 남미 칠레에는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칠레 해안 전역은 물론 미국 하와이, 뉴질랜드, 일본 등 환태평양 인접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칠레, 뉴질랜드, 일본, 인도네시아 등이 '불의 고리' 지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불의 고리'란 태평양 연안 국가를 이은 고리 모양의 지역으로 전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몰려 있으며 지진의 90%가 이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2일 오전 4시 40분께 전북 익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익산뿐 아니라 서울, 부산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익산 지진은 지난 8월 제주 해역에 발생한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