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주는남자' 주병진, "자살하려고 한남대교 갔는데 먼저 죽으려는 사람 구했다"
주병진 자살 언급
2015-12-18 홍보라 기자
방송인 주병진의 200평 펜트하우스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18일 첫 방송된 채널A '개밥주는남자'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어렸을 때 너무 못살아서 큰집에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개밥주는남자' 주병진이 자살을 고백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병진은 과거 MBC '주병진의 토크콘서트'에서 루머로 곤혹을 치렀던 당시 자살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자살을 하려고 한남대교에 간 적이 있었다.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터질 듯한 마음으로 실행을 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병진은 "하지만 (자살 생각을 하고 먼저 온)다른 사람의 물건이 있어 고개를 들어 보니 어떤 사람이 다리 위에 먼저 흔들거리며 있더라"며 "내가 죽으려고 갔는데도 그 사람은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국 그 사람을 구출하고 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그 사람과 오랜 실랑이와 대화 끝에 경찰서로 보냈는데 '아, 이제 살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며 "그렇게 죽으려던 마음이 살겠다는 마음으로 바뀌더라. 그래서 살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