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사실 인정' 이경실 남편 언급, "이런 사랑 느끼면서 산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이경실 남편 언급
2015-12-17 홍보라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이경실 남편 최모 씨의 2차 공판에서 최 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경실이 남편 최모 씨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경실은 지난 2008년 8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남편을 언급했다.
당시 이경실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면서 알게 된 언니가 어느 날 밥을 먹자고 해서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실은 "처음에는 소개받으러 간 자리가 아니였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남편이 동향 출신인 것을 알게된 후 급속도로 친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어색했지만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고 밝혔다.
또 이경실은 "서로가 아픔이 있던 사람들이라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된다"며 "내가 이런 사랑을 느끼면서 산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