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공주역 이용객 10만명 돌파!

공주시, 백제관광을 위한 테마역으로 조성 및 역 활성화 위한 38개 단위사업 선정 추진

2015-12-17     한상현 기자

지난 4월 2일 공주시민들의 염원속에 문을 연 KTX 공주역이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공주시는 17일 오전 공주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 방문 환영행사를 열고 시 관계자와 박현정 공주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합실로 들어오는 10만 번째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경품을 전달하며 환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개통된 KTX 공주역은 개통 260일만에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분기별로 보면 2,3분기에는 3만 4000여 명, 4분기에는 3만 2000여 명이 공주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 철도역사 이래 116년만에 공주지역에 처음으로 개통된 KTX 공주역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이용객 10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역을 백제관광을 위한 테마역으로 조성하는 한편,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38개의 단위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현재 8개 사업은 완료하고 역사주변 산업단지 조성 등 29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는 진입도로(지방도) 선형개선사업 실시설계비 5억 원과 테마역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비 1억 원 등을 확보해 충남도와  공조체계를 구축,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위상에 맞는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