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을 위한 연말 공연, 빨간 머리 <앤>공연

음악과 춤, 문학이 흐르는‘유쾌 통쾌 상쾌’한 명랑음악극

2015-12-15     강명천 기자

구로문화재단(이사장 : 이성)과 극단 걸판(대표 : 최현미)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가족을 위한 명랑음악극 <앤>을 12월 18일(금)~19일(토)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앤>은 100년이 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각색한 창작 초연 작품이다. 극단 걸판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더해져 음악과 춤, 문학이 흐르는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본 공연은 「빨간 머리 앤」을 즐겨 읽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앤’의 이야기를 읽고 자란 부모님까지도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줄거리 ---

2015년, 변두리 도시에 있는 A여고.

오늘은 A여고 연극반이 공연할 작품 제목을 발표하는 날이다. 저마다 부푼 꿈을 가지고 발성연습을 하고 있는데, 연극반 선생님은 '빨간 머리 앤', 그러니까 100년도 넘은 소설을 공연하자고 하는 게 아닌가.

A여고 연극반 8명의 소녀들은 연습을 시작한다. 선생님이 왜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을지, 어떻게 '앤'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고 있는지 고민하면서.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 에이번리의 초록 지붕 집, 빨간 머리의 주근깨 소녀 '앤'의 비밀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