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 작은 도서관 개관

2015-12-13     김종선 기자

책읽는 행복을 주는 작은도서관이 인제군 남면 청소년문화의집에 문을 열었다.

인제군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생활권 내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사랑방역할을 동시에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인제군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작은도서관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천만원을 포함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5월부터 8개월간에 걸쳐 남면 청소년문화의집 2층 165㎡공간의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남면 작은도서관은 열람실과 자료실, 북카페 등을 알차게 꾸몄으며, 장서는 현재 3,600권이 채워졌다.

인제군 관계자는“남면 작은도서관이 지식을 쌓고 지혜를 배우는 학습터이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여, 남면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