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틈새계층 지원 위해 경기초등학교와 맞손

경기초등학교 개교 50주년 성금 성품, 틈새계층 이웃에 기부

2015-12-09     박성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충현동 소재 경기초등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초등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화환 대신 성금과 성품으로 모아진 현금 200만 원, 쌀 40포, 방한 장갑을 최근 충현동 내 틈새 계층에 전달했다. 또 학교에서 사용하던 피아노를 충현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달 4일에는 경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충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재능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지도 교사와 함께 흥겨운 공연을 펼쳐 있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자신들이 직접 써 온 안부 편지를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용일 경기초등학교장은 ‘틈새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두 기관이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 문화 활동과 생필품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