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신한은행,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
주식회사 신한은행(이하'신한은행'이라 함)은 1897년 2월 19일 설립된 한성은행과 1906년 8월8일 설립된 동일은행의 신설합병(1943년 10월 1일)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시 상호는 주식회사 조흥은행이다. 한편 주식회사 조흥은행은 2006년 4월 1일 주식회사 신한은행을 흡수합병 하였으며 존속법인의 상호를 주식회사 신한은행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구)주식회사 조흥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한카드주식회사와 2006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합병 하였다.
신한은행은 지배회사로 연결기준의 자회사인 해외현지법인 9개사(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아메리카신한은행, 유럽신한은행, 신한크메르은행, 신한카자흐스탄은행,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캐나다신한은행, SBJ은행, 신한베트남은행)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획득한 자금을 대출하는 은행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부수업무, 인가권자의 별도인가를 얻어 운영하는 겸영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은행업무라 함은 자금의 중개라는 은행의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업무로써 예금ㆍ적금의 수입 또는 유가증권 및 기타 채무증서의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수신업무와 자금의 대출 또는 어음의 할인을 통해 자금을 운영하는 여신업무, 그리고 환업무를 말한다.
부수업무라 함은 은행이 고유업무를 영위함에 있어 부수적으로 필요하거나, 은행의 사회경제적 기능을 발휘함에 필요한 업무를 말하는 것으로, 채무의 보증 또는 어음의 인수, 상호부금, 팩토링, 보호예수, 수납 및 지급대행,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대행, 은행업과 관련된 전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의 판매 및 대여, 금융 관련 연수, 도서 및 간행물 출판업무, 금융 관련 조사 및 연구업무 등의 업무가 해당된다.
아울러 은행은 은행법에 의한 업무 이외에 은행업무와 유사하거나 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는 업무를 인가권자의 인가를 받아 취급할 수 있는데 이를 겸영업무라고 한다. 겸영업무에는 파생상품 및 파생결합증권 매매 업무, 국채, 지방채, 특수채 매출 및 매매업무, 신탁업,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증권의 투자매매, 상업어음 매출, 환매조건부 유가증권매매, 보험대리점 업무, 퇴직연금사업, 신용카드업, 신탁업, 직불카드업, 종합금융업, 유동화전문회사 및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유동화자산 관리의 수탁업무 및 채권추심의 수탁업무, 기업의 인수 및 합병의 중개ㆍ주선, 기업의 경영, 구조조정 및 금융관련 상담ㆍ조력 업무 등이 있다.
이러한 은행의 업무들은 사회적 자원을 재분배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공공성이 강조되는 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장기화, 국내외 경기 부진, 가계부채 누증 등에 따른 신용위험 상승에 대비하면서 국내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가계대출 규제 등 금융규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산성장세가 둔화 되고 있다. 이자마진 역시 금융위기 이후 개선 추이를 보였으나, 우량자산 경쟁 심화 및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저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금시장의 성장,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금융 서비스 확산, 글로벌시장 진출확대 등은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국내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한 부채상환 능력 저하, 가계부채 부담 등은 은행산업 성장성의 둔화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업은 경기가 상승할 때는 자산증대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반면, 경기가 하락할 때는 자산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익이 감소하는 등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과 유동성 규제 및 은행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시장의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이나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대, 경기회복 지연 장기화,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신용 위험 상승 가능성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
가계부채 규제와 국내은행의 위험관리 강화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기업대출도 우량기업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 여건 저하, 내수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가계부채 누증, 주택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부실화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은행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본과 유동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금융의 공공성이 강조되면서 서민·중소기업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공헌 확대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고객 계층은 진화하고 금융상품은 다각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및 온라인 관련 비즈니스의 발달로 이에 상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부문에 대한 경쟁 기업들의 인프라 구축 및 투자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은행업의 특성상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창출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신한은행은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와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데 큰 강점이 있다. 다만,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며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대출자산의 추가부실 가능성과 기업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증가의 위험 및 은행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 될 수 있는 상황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경제 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우량자산 위주의 건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상품/서비스 및 신사업모델 개발, 채널 혁신, 스마트금융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부가가치를 창출해 갈 계획이다. 비효율의 근본원인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전략적 비용 절감과, Smart Working환경 구축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고객 가치 창조와 고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15년 신한은행은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라는 전략목표 아래 업의 경계, 시간과 장소의 경계, 상품/서비스의 경계 및 역량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핵심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며, 견실한 재무건전성 기반하에 창조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가치 및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있다.
신한은행의 전략적 일관성과 디테일한 실천력은 올해 글로벌 사업부문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필리핀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지역전문가 파견하였고 2014년 하반기에는 필리핀 자유구역청(PEZA) 및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공동으로 필리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철저하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해 왔다. 이로써 2015년 3월 20일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하게 되었으며 이는 필리핀이 금융시장을 재개방한 2014년 12월 이후 일본계 은행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꾸준한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인 OJK로부터 자카르타 소재 현지은행 지분인수 승인을 획득하여 인도네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2년 7월 '금융기관 최대주주 지분제한 규정'을 도입한 이후, 외국계 은행에 지분인수 승인을 해준 최초 사례로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되었고, 글로벌사업 전략 방향인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한층 더공고히 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중국 충칭 분행, 베트남 팜흥지점, 미국 토랜스 지점 개점 등 기 진출국 채널 최적화 및 채널 커버리지 확대 전략을 통하여 2015년 9월 말 현재, 16개국 77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을 통하여 2015년 9월말 현재 성장성, 수익성 및 건전성 부문에서 은행권 최고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 차별적인 성과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한 진정성있는 금융지원 노력을 시장, 대외기관 및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