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故 서지원, 알약 300알 먹고 '소포모어 징크스'로 자살

'슈가맨' 故 서지원 '소포모어 징크스' 눈길

2015-12-08     김효진 기자

故 서지원이 '슈가맨'에 선정된 가운데, 스스로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서지원은 '지금 이 순간 다시 보고 싶은 별이 된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서지원은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너무나 빨리 대중들의 곁을 떠났다. 소포모어 징크스란 첫 번째 결과물에 비해 두 번째 결과물이 흥행이나 완성도에 있어서 부진한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19세가 되던 해 '또 다른 시작'으로 야심 차게 데뷔한 서지원은 당시 우월한 키에 가냘픈 체격, 감미롭고 파워풀한 창법으로 소녀팬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서지원은 1996년 1월 1일 2집 활동에 대한 중압감에 자신이 먹던 알약 300여 알을 먹고 자살을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서지원은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내 눈물 모아'로 슈가맨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