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2015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포상 수여
지난 12월 4일(금), 국내 상장 바이오기업인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항체-약물접합기술(ADC ; 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성과와 관련해 2015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포상(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을 수여했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기술(ADC)인 NexMabTM은 단백질 항체와 합성 의약품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항체 신약 개발 기술로 높은 암세포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현저히 낮고 높은 암세포 저해 활성을 갖는 특징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항체-약물접합기술(ADC)을 자체 보유한 기업은 미국의 Seattle Genetics社, Immunogen社 등 소수에 불과하다.
NexMabTM 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치료제와 비교 약물과의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3SBio社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 계약을 통해 3SBio社는 알테오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중국에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개발 완료 이후에는 중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며 그 대가로 3SBio社는 알테오젠에 기술이전료 및 판매 로열티를 지급하고 중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권은 알테오젠이 갖는다.
의약품 조사기관인 IMS Health에 따르면 기존의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Herceptin)의 경우 2014년 기준으로 약 56억 달러(한화 약 6조 5천억원)에 달하는 매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에도 10% 이상의 고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알테오젠과 3SBio社는 이번 기술이전 제품을 허셉틴을 대체하는 유방암 환자의 1차 선택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보다 큰 부가가치를 가치는 바이오베터 제조 기술인 NexMabTM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술이전을 통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바이오베터 핵심 기술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제고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서 한국바이오연구조합(이사장 서정선)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알테오젠이 세부주관기관으로써 지난 2011년 6월부터 수행된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이용한 허셉틴 바이오베터 의약품 개발(주관연구책임자 : 박순재 대표)’ 과제를 통해 달성하였다.
한국바이오연구조합 반재복 본부장은 “과제 수행 중 원천기술의 해외 기술이전과 포상 수여 성과를 달성해 고무적이지만 과제가 아직 종료되지 않은 만큼 최종 목표인 국내 임상 1상 IND filing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연구조합은 1982년 바이오 및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공동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2008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와 통합경영을 통해 산업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