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들깨 일본 수출길 열다
2015-12-08 서성훈 기자
경주시는 8일 들깨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인 ㈜천년미인(대표 박인주)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남 이조리 등 10호 농가에서 생산한 ‘들깨’ 1.9톤을 전량 수매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고압 추출 방식으로 만든 생 들기름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지난해부터는 건천읍 방내리 5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들깨를 경주능원마을기업영농조합(대표 심난희)에서 전량 매입해 거피들깨로 가공, 연간 0.7톤을 지역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경주시 10대 장수식물인 ‘들깨’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신품종인 ‘다유’로 경작규모가 200농가, 90ha로 기존 품종보다 함유율이 높고 착유량이 많다. 오메가3, 리놀렌산 다량 함유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주시 황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주시 10대 건강 식물을 육성․발전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가 재배 지도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 원료로 공급·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