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한효주, 과거 수상소감 재조명 "무겁고 무서웠다"

청룡영화제 한효주 과거 수상소감 눈길

2015-11-26     김효진 기자

제36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 2013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효주의 수상소감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2013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를 회상하며 "기대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제 이름이 불렸을 때의 쾌감과 모두가 축하해주는 기분은 잊을 수 없는, 가슴에 새기는 느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효주는 "제가 그때 수상소감으로 '무겁고 무섭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마음이었다"며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되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음에도 제 마음은 좀 힘들었던 점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효주는 "열심히 해서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영광스러운 상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상은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