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중 ‘2015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 캠페인 ucc 공모전’서 대상 수상

2015-11-23     허종학 기자

울산 언양중학교(교장 류위자)는 지난 5일 열린 ‘2015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 캠페인 ucc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 캠페인 공모전은 스마트시대에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통한 인성함양과 인성 콘텐츠 문화 확산으로 '아름다운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성 함양 및 나눔과 봉사의 사회 문화 조성 콘텐츠’ 등 클린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주제들 중에서 UCC를 제작했으며 지난 9월 1일~10월 20일 접수를 받아 전국에서 약 170팀이 응모했다.

170여편의 작품 중 본선에 오른 작품은 약 40여 편으로 대상을 비롯해 주관기관장상, 기관장상, 총장상, 최우수상의 상장과 함께 총 3000만원 상당의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언양중 3학년 5반 정현아, 구하늘, 김미리, 이정아, 이지문, 조미경, 최설아 7명의 학생들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광고 UCC를 출품해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작품 제목은 ‘마음의 눈으로 바라봐 주세요’이다.

정현아 외 6명의 학생들은 3학년 국어 수업시간에 공익광고 만들기 수행평가를 위해 뭉쳐서 과제를 수행하던 중 김동호 지도교사로부터 UCC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교사의 지도아래 수행평가 결과물을 수정, 출품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마음의 눈으로 바라봐 주세요’는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각 장면에 맞는 그림을 하나하나 스케치하여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어려움에 처한 시각장애인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의 모습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정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대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마음을 열고 장애인을 대할 때, 장애인도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음을 배경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내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현아 학생은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며 시상식까지 함께 해주신 김동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서울로 가는 저희를 응원해 주신 교장선생님 및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긍정의 힘이 우리 언양중 모든 학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