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변인, 반기문 총장 북한 다음 주엔 갈 수 없다
중국 신화통신 18일 보도 : 23일부터 4일간 방북
2015-11-18 김상욱 대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에 대해 중국 신화통신은 18일 영문판 기사에서 북한의 관리가 신화통신 기자에게 반기문 총장이 23일부터 약 4일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은 다음 주 일정은 국제회의 참석 등으로 꽉 차 있어 방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신화통신 보도를 부인하면서 “반기문 총장의 방북 의욕은 있다”고 말해 앞으로 북한 방문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대변인 성명에서 “반기문 총장은 다음 주 대부분을 뉴욕에서 지내며, 몰타를 방문한 후 유엔 제 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고 밝히고, “반 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대화의 실현을 위해 방북을 포함한 건설적인 역할을 다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