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선정
울산시교육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에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울산교육청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공무원노조와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노사 대표의 정기간담회 실시(연 4회),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개선, 노사 영화의 밤 행사, 메르스 사태에 따른 사랑 나눔 헌혈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공무원 노사가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단체교섭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짧은 145일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해 공무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자부는 또 교육청 카페 '청마실'을 개소해 장애학생들을 바리스타로 채용해 직업교육의 장과 직원휴게 공간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노조와 울산시교육청 노조가 업무 협의를 갖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내 직원 배우자 교원 29명 전원에 대해 일방전입을 받아주고 자녀들에 대해서도 희망하는 학교로 배정해 준 것이 전국 혁신도시에 일반화 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사례라고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았다.
울산교육노조 정준환 위원장은 “울산교육노조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노조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울산교육노조는 전 조합원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울산시민 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도재환 행정국장은 “교육청과 울산교육노조가 울산교육의 발전과 교육가족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사 상생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자치부 인증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며 울산시교육청은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과 노사우수행정기관 인정패, 유공공무원 표창, 유공공무원 선진사례 견학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