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소방서 성끝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2015-11-17     허종학 기자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성달)는 17일 오후 2시 동구 방어동 성끝마을을 '2015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성끝마을은 마을입구가 협소하여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며 노후주택 및 샌드위치판넬 건물이 많고, 고연령층 거주 비중이 높아 화재시 신속한 진화가 어려워 지속적인 화재예방 대응이 필요한 여건을 고려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게 됐다.

화재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안전마을 지정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동구청장, 방어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성끝마을 주민이 함께 했으며, 명예소방관으로 정영길(마을회장)씨가 위촉됐다.

마을 경로당 입구에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어르신들께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을 교육했으며, 구급대원의 지도로 응급상황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심폐소생술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세대에 소화기를 보급했다.

김성달 동부소방서장은 "성끝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마을 주민들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마을의 안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