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정형돈 우울증 언급 "실력 없이 잘 돼 밑천 드러날까 두려워"
'무한도전' 달력 예약 판매, 정형돈 우울증 언급 재조명
2015-11-17 이윤아 기자
'무한도전' 달력 출시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정형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우울증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모았다.
당시 정형돈은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실력 없이 이상하게 잘 되다 보니 밑천이 드러날까 두려웠다"라며 "복을 탐하다 잘못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성공이 계속되지 않을까봐 두려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형돈은 "그 두려움과 불안감을 못 이겨 약을 먹기도 했다. 일종의 불안장애 약이다. 갑자기 사람들이 이유 없이 무섭게 느껴진다. 날 찌를 것만 같다. 극도의 불안감이 찾아온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19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무한도전' 달력에는 최근 하차한 정형돈과 새 멤버 광희의 모습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