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수 거문고 독주회

한국음악에 대한 새로운 입장 제시

2015-11-16     최명삼 기자

‘허익수 거문고 독주회 <HETERO>’가 오는 11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립국악단 수석단원인 허익수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음악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제시함과 동시에 존재가치의 의미가 확장되길 바라며 거문고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작업하였다.

Thomas Osborne 토마스 오스본(하와이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Keiko Harada 케이코 하라다(도쿄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오승원(드폴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등 다섯 작곡가와 함께 6개의 초연작품으로 거문고 창작곡의 새로운 세계를 제시한다.

거문고 연주가 허익수는 2009년 작곡가 이태원과의 만남을 통해 창작음악발표회를 시작으로 2015년 ‘허익수 거문고 독주회 <瓦聲 와성>까지의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해마다 발표하며 거문고를 위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하와이대학의 초청으로 ‘허익수 거문고 독주회 및 거문고 워크숍’, 드폴대학교의 초청, ‘허익수 거문고 독주회’와 전곡 세계초연인 ‘거문고를 위한 현대음악연주회’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거문고를 세계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한국전통의 깊은 성음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허익수 거문고 독주회 <HETERO>’ 공연에서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이 거문고를 위해 작곡한 6개의 초연곡으로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하와이대학교 음악대학 작곡 및 이론과 교수이자 2012년 풀브라이트 수석 연구원으로 한국에 머무르는 등 동·서양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아시아 전통악기 곡들을 작업한 Thomas Osborne 토마스 오스본, 도쿄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이며 무용·영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Keiko Harada 케이코 하라다와 제41회 다름슈타트 음악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한 작곡가 김남국, 드폴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승원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