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세계 11명 중 1명 당뇨병 환자
6초에 1명 사망
2015-11-16 김상욱 대기자
2015년도 세계 당뇨병 인구(20~79세)가 11명 가운데 1명꼴로 약 4억 1천 500만 명에 이른다는 추계가 나왔다. 지난 14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었다.
각국의 당뇨병 관련 단체로 구성되고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당뇨병연합(IDF)가 15일(현지시각) 이 같이 밝히고,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2040년에는 10명 중 1명꼴인 약 6억 4천 200만 명이 당뇨병 환자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이 약 1억 960만 명, 인도는 약 6천 920만 명, 미국이 약 2천 930만 명으로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500만 명으로 6초에 1명이 사망하는 계산이 나온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환자의 2/3가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IDF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