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 공모주 최종 청약 경쟁률 1,350.05대 1 기록

7만주 일반투자자 공모에 청약 증거금 약 1조 9천억원 몰려

2015-11-12     송유민 기자

엠지메드가 일반투자자 대상의 공모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엠지메드(각자대표 강호영, 이병화)는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 1,350.05 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9천억원이 모였다. 엠지메드가 출산 관련 유전체 진단 시장의 선구자라는 점이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풀이된다.

이 같은 청약 열기에 대해 엠지메드 관계자는 “엠지메드는 DNA칩을 개발 및 제작하기 위한 필수요건인 인간 유전체 Library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라며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타사가 침투할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사업 확장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고 전했다.

실제로 엠지메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가를 희망 밴드가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회사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한 일부 투자자들은 공모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4만원 미만을 제시한 기관이 없었다는 점에서 엠지메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지메드 강호영 · 이병화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분자진단 전문시장을 개척하고, DNA칩 기반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을 지속해왔다” 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시발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엠지메드는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