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제2회 승강기 안전경진대회' 성료

10개팀 참여 승강기 등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

2015-11-11     김태형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이하 승안원)의 승강기안전네트워크 단체와 업무협약기관들의 안전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제2회 승강기 안전 경연대회'가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승강기 안전 경연대회는 승안원이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11개 단체와 기업의 10개팀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 사례 등을 발표하며 열린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알기 쉽게 승강기 안전 이용수칙을 알려주는 승강기 인형극 '봉구야 위험해!!'라는 승강기 안전교육 사례를 발표한 어린이안전학교 양미경 교육부장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재미있게 배워보는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을 발표한 안전생활실천연합회 윤영미 중앙수석 부회장과 롯데백화점의 승강기 안전관리 및 개선사례를 발표한 전용덕 주임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횡단보도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발표한 녹색어머니중앙회 강윤례 회장, '자전거 안전'을 발표한 어린이 안전학교 박성미 강사, '청소년이 안전해야 미래가 안전하다'를 발표한 서울도시철도공사 조아라 사원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