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첨단영상 기술발전, 부산에서 나래를 펴다!
영진위, '첨단영상 기술발전, 포스트프로덕션 허브 부산' 포럼 성황리 개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부산지역 영상기술 협의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첨단영상 기술발전, 포스트프로덕션 허브 부산' 포럼이 11월 10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각각 △첨단영상소프트웨어 및 SFX 사업성과 발표 △차세대 시네네트워크 렌더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부산 지역 내 산․학․관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기술지원 사업성과가 실제 영화 촬영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이 주목을 끌었다. 동 사업을 통해 VFX 소프트웨어 Nuke를 지원받은 ㈜디지털아이디어(대표 이영신)는 영화 <국제시장>에서 공간을 이미지화하는 기술을 활용하였고, VFX 소프트웨어 Maya를 지원받은 ㈜포스 크리에이티브파티(대표 이전형)는 영화 <암살>에서 3D 기술로 '미츠코시 백화점'과 '서소문 거리'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그리고 메이지(대표 신재호)는 동 사업을 통해 개발된 애니메트로닉스 캐릭터 특수분장 기술을 한․중 합작영화 <대폭격>(가제)감독 샤오 펑)과 영화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에 활용하여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영화의 수주를 통해 영화기술 수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밖에도 차세대 시네네트워크 렌더링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디알엔인사이드(대표 강호갑)는 현재 국내의 VFX 및 애니메이션 산업이 해외 시장에서 약진하기 위한 렌더링 시스템의 구축과 국내업체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한 부산지역 영화 관계자와 대학 및 영상업계 관계자들의 부산지역 영상기술 발전과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영화계 현장에 있는 영상기술 전문가들은 영화 제작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영화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영화 및 영상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스태프와 업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영화진흥위원회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 기술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한국영화 기술의 개발․보급과 국산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