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용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사업비 271억 투입, 내년부터 2019년까지 반포면 송곡~온천리 3㎞ 구간에 교량 4개, 자연형 여울 2개 등 하천 기반시설 설치

2015-11-06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하천의 치수와 이수기능을 확보,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인 용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ㆍ도비 195억 원을 포함 총 2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포면 송곡리에서 온천리까지 6개 지구 약 3km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4개소, 자연형 여울 2개소, 어도 7개소, 바닥보호공 4개소 등 하천 기반시설을 설치한다는 것.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해 충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이 공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남은 기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용수천의 치수와 이수 기능을 확보, 주민들을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시민들을 위한 정서함양과 하천 문화 공간으로 조성,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동ㆍ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하천 공간을 마련, 지역 생태계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의 철저하고 신속한 추진으로 용수천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국비 60%, 도비 12%가 투입되는 만큼 국비 확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