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백화만발, 백화만물상' 전시회 개최
지난 3개월간 아동 및 다문화 여성, 감정 노동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하여 만든 공예 작품 300여 점 전시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가 지난 10월 30일(금)부터 11월 6일(금)까지 8일간 천안시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백화만발, 백화만물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화갤러리아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공예교육 프로그램 <백화만발, 백화만물상>의 일환으로, 8월부터 시작하여 지난 3개월간 아동 및 다문화 여성, 감정 노동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하여 만든 공예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한다.
■ 갤러리아百 전 지점, 다문화여성•아동•감정노동자 대상 사회공헌 활동 진행
한화갤러리아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한화갤러리아 본사를 포함한 전 지점 (△명품관 △수원점 △타임월드 △센터시티 △진주점) 한화사회봉사단이 지역별 복지기관을 방문하여 문화예술 체험ㆍ교육을 진행해왔다.
<백화만발, 백화만물상> 프로그램은 우리 삶의 의식주를 포괄하는 백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현상과 가치를 이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생활공예와 전통공예 (일러스트, 섬유공예, 생활공예, 전통 조각보, 빗자루 공예, 자수와 색실공)를 테마로 구성되었다.
특히 천안과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공예 수업(빗자루 공예, 전통 조각보)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숙 강사(1949년, 평양 출생)는 대전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전통 조각보 수업을 진행했다. 작은 천 조각을 이어 붙여 복을 기원하는 조각보를 만들기 위해 홈질, 시침질, 감침질, 세땀삼침 등 여러 바느질 기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다문화 여성들은 사각바늘꽂이, 다기주머니, 책갈피 등을 손수 완성할 수 있었다.
이현숙 강사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과정에서도 참가자들이 잘 배워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우리 전통 공예 작품을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수업에 참여한 싱가포르 출신 참여자 메이씨(26세)는 “수업시간 중 배웠던 책갈피와 컵 받침은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독서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서 제가 만든 작품을 보며 나 자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백화만발, 백화만물상>展 통해 참가자 작품 전시 및 수공예 가치 재조명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에서 다문화여성들에게 빗자루 만들기를 전수한 이동균 명장(1941년, 빗자루 기능전승자06-03호)은 “시대가 변하면서 진공 청소기의 등장으로 전통 빗자루의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게 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빗자루를 찾아주는 몇몇 분들이 계시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빗자루 공예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때마침 한화갤러리아에서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나 즐겁게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화만발, 백화만물상>展은 10월 30일(금)부터 11월 6일(금)까지 8일간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 9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의 솜씨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에 더불어 수공예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전시회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공예품 300여 점과 전통 공예가 이현숙의 조각보와 색실공, 빗자루 장인 이동균의 빗자루 1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볼 거리를 풍부하게 마련했다.
지난 10월 30일(금) 열린 전시회에 참석한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임재린 대리는 “한화갤러리아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백화만발, 백화만물상>은 우리 삶과 밀접한 생활공예와 전통공예를 재조명하고, 참가자에게 자존감 향상 및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