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11월 정례 브리핑
원주시장은 11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치악산권역 정비사업 원주권 광역상수도 실시협약 이행 추진상황을 발표하였다.
다음은 브리핑내역 전문이다.
원주시는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연장, 중앙선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수도권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원주시에서는 문막에 추진 중인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 등 수도권시대를 대비하는 관광제일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과 협력하여 치악산권역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치악산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입니다. 이러한 치악산에 주변 환경의 특성을 살려 둘레길 조성, 입석사 진입도로 개설과 주차장 조성, 입석사 구간 새로운 탐방로 개설, 정상부 표지석 정비, 구룡지구 마을하수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총 19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총 연장 65.6Km 중 우선 1단계로 31.4Km 구간에 대하여 3개 코스로 구분해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 사업이 완료되기 전, 기존 태종대에서 곧은치나 국형사까지 연결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구간별로 진입로 확장, 주차장 설치, 탐방로 조성 등 탐방객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노약자와 어린이도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5.5km의 무장애 탐방구간도 조성할 계획이며, 무장애 가능구간은 계속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의 마을길, 물길, 논길, 숲길을 연결해 구간마다 산재되어 있는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자연과 문화예술이 연계되어 어우러지는 둘레길을 만들겠습니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해 201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입석사 진입도로(850m, 폭7m, 22억원)를 개설하고, 황골탐방지원센터 옆에 주차장(5,953㎡, 소형차 85대, 15억원)을 조성하여 탐방객들의 편의를 증진토록 할 계획입니다. 입석사까지의 기존 콘크리트 탐방로 대신 새로운 비포장 탐방로도 개설할 것입니다.
치악산 정상부(비로봉, 향로봉, 남대봉) 표지석 정비(3개소, 1억원)는 비로봉과 향로봉은 지난달에 완료하였고, 남대봉은 이번 달에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치악산 환경보전을 위해 구룡사지구 마을하수도 설치(5km, 53억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원산성 인접 탐방로 정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발전방안을 강구하여 치악산 관광자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도시전체를 관광도시로 만드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원주권 광역상수도 실시협약 이행 추진상황
원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5년 6월 16일 강원도지사, 횡성군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원주권 광역상수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이행 사항을 명문화했습니다.
강원도는 원주시 광역상수도 확대공급을 위한 행정지원을, 원주시는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횡성군은 원주시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충주댐과 연계한 안정적 용수공급, 확대공급량에 대한 요금할인, 횡성 송전정수장 용량확장과 배분물량 조정, 지방상수도 유수율 개선을 지원하기로 각각 약속했습니다.
본 협약 이행이 완료되면 ①섬강 상류 횡성댐 취수원 사용을 통해 원주시민에게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며, ②용수 부족 시 충주댐과 연계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지고, ③장양취수지 주변의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됨으로써 지역 개발이 촉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됩니다.
조속히 협약이 이행되어 미래 원주시 인구 증가에도 충분한 광역상수도 공급체계를 갖추면,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개발 제한을 받고 있는 원주시 소초면(장양리, 둔둔리) 및 호저면(대덕리, 광격리) 일원과 횡성군(묵계리, 반곡리, 곡교리, 모평리) 지역의 발전 저해요인이 해소되어 원주와 횡성의 동반 성장과 상생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원주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추경에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원주시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하여 업체를 선정해 용역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도 원주시 광역상수도의 안정적 용수 공급과 광역정수장 증설사업 등을 빠른시일 내에 추진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먼 훗날이 아닌 2~3년 내에 가능하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