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익스프레스' 수빈, 도희와 전라도 사투리 배틀 "'응사' 오디션 봤었다"

'청춘 익스프레스' 수빈 도희 전라도 사투리 화제

2015-11-01     김효진 기자

'청춘 익스프레스'에 출연한 달샤벳 수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도희와 사투리 배틀을 한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수빈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도희가 맡았던 윤진이 역의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수빈과 도희의 사투리 대화를 제안했고, 유재석의 말이 끝나자마자 도희는 수빈에게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고향이 어디인지 물었다.

수빈은 광주라고 답했고, 도희는 자신이 여수 출신임을 밝혔다. 수빈은 "여수 많이 놀러 갔다"며 친근감을 표시했지만 여수의 지역 특산물을 알지 못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유재석은 "두 분 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시지만 도희 씨가 더 진하다"고 말했고, 도희는 사투리에 얽힌 오디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도희는 "감독님이 오디션 초반에는 제 사투리가 젊은 세대들의 평균적인 말투라고 생각하셨는데 막바지 시점에는 '너처럼 심한 애가 없어서 너를 뽑았다'고 말씀하셨다"며 캐스팅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빈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청춘 익스프레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춘 익스프레스'는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