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5회 지방자치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수상

행정관리분야, 지역경제분야, 생활환경분야에서 높은 평가

2015-10-29     양승용 기자

당진시가 29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지방자치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정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전 행정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로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5개 범주 20개 세부평가 지표에 따라 행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등의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 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84%인 190개 시‧군‧구가 6개 유형별로 자율 응모해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온라인검증, 현지실사,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과 최우수상은 4개의 자치단체에 수여됐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시는 행정관리분야, 지역경제분야, 생활환경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부산 강서구, 전남 장흥군과 함께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조직 및 인력효율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녹지면적 증가율, 교통사고 감소율, 식품위생관리위반 건수 감소율 등 생활환경 분야에서도 성과가 발생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