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예천군·경북도립대학교, 취업박람회.. 취업난 해소 기여

2015-10-29     서성훈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와 예천군, 안동고용노동지청은 28일 오후 2시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3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1,0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린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취업의 이해를 돕고, 구인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우수 인력 채용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한씨원, 한맥개발 등 지역 우수기업과 구미 농심 등 68개 업체(현장부스 참여 28개사, 게시판 채용 참여 40개사)가 150여명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직자 개인별 맞춤 취업을 위한 병무 상담관, 사회적 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홍보관과 지역주민 등 중·장년 은퇴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직업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부족하나마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희망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경북 유일의 공립학교인 우리 대학교가 많은 우수 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징검다리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