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제17회 효가족대축제’로 신명나는 하루 보내

어르신들의 뜻과 희망이 젊은 세대와 어울려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구가 되도록 힘쓸 터

2015-10-27     최명삼 기자

10월 26일(월)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렬)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한해 동안 습득하신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효가족 축제’의 장을 오전 10시에 마련했다.

이번 ‘제17회 효가족대축제’ 행사는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추억의 음악다방△추억의 게임△추억의소장품 전시회△꽃분이네(화장)△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1,000명이 넘는 복지관어르신들이 꿈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하여 지난 옛 추억과 함께 현재의 행복한 시간을 오가며 공유하는 타임머신 자리였다.

인명금 외 16명의 어르신이 신명 돋구는 난타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을 갖고 1부 프로그램발표회를 진행으로 장구작품반 외 11팀이 출전하여 어르신들의 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합창△기공체조△하모니카△실버댄스△스포츠댄스△민요장구△탭댄스 으로 어르신들의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작품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서예와 서양화, 한국화, 사군자, 사진 작품 등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효가족대축제’에서 축사를 하신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은 “섬기겠습니다. 어르신 모든분들에게 세월은 연륜과 지혜를 드렸습니다.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이렇게 많은 열정이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재산입니다. 한 평생을 희생해 오신 어르신을 위해 노인 복지정책에 우리 연수구는 최선을 다하겠음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성장하는 연수구, 살기좋은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뜻과 희망이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려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어르신들의 숨은 끼를 보니 절로 신이 나고 힘있는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부러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서 행복백수자랑터에서는 노인복지관이라는 오행시를 지어 어르신들의 시적 향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곳곳에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떠올리며 지난 날의 추억을 느껴보도록 하였다.

지난 70년대를 연상케 하는 가발과 화장을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였으며, 옛 소장품 전시장을 돌아보며 삼삼오오 소곤소곤 어릴 적 지낸 일들을 자랑하며 별다방에서 쌍화차 한잔에 추억의 음악을 듣고 고리던지기, 뽑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축제에서 이종렬 관장은“오늘은 어르신들의 축제입니다. 축제의 이자리는 어르신들이 만든 성과의 자리 입니다. 어르신들께서 17년 동안 쌓아온 공이 오늘의 복지관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오늘은 복지관에서 추억의 게임도 해보시고 추억의 다방커피도 드시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누구보다도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섬기는 복지관으로서 어르신들이 오늘처럼 즐기시는 복지관과 행복한 복지관, 건강한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우리 복지관에서 문화적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보다 더 개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복지관 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와서 행복해요. 어디서 이렇게 공부하고 즐겁게 놀 수 있나요.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건강해지고 행복이 여기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연수구노인복지관 화이팅!”하며 옆 짝꿍할머니와 함께 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종렬 관장은 또“오늘 하루 친부모 같이 연수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님들과 항상 아껴주시고 성원으로 사랑해주시는 연수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와 감사함을 아끼지 않았다.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내색않고 묵묵히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9백여명의 자원봉사분들께 이종렬 관장은 머리를 숙였다.

누구보다도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관내 노인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자들의 숨은 노고는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본보기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떡과 과일, 육개장으로 어르신 5백여명에게 제공 했으며 점심 배식 봉사에 수고해 준 ▲인천(연수)힘찬병원, ▲엑스포나누리, ▲송도의용소방대 등 모든 자원봉사자와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연수구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