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떡잎부터 다른 어린 시절 "아기때 부모님이 클래식 자주 들려주셨대요"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과거 인터뷰 재조명

2015-10-22     김지민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제 3대 피아노 콩쿠르'로 통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세계 3대 청소년 음악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제 6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조성진은 "피아노를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감동을 주는 연주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성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뒷바라지 해 준 아빠와 엄마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조성진은 피아노를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를 따라 우연히 음악학원에 따라가게 됐다. 피아노 소리가 좋았던 것 같다"며 "6개월 코스를 마쳤는데 선생님이 '개인 레슨을 하는 게 좋겠다'고 권유했다. 연습을 거듭할수록 피아노가 점점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또 조성진은 "부모님이 아기 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다고 했다. 그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조성진은 이번 콩쿠르 우승 상금 3만유로 (약 3856만원), 금메달 수상과 더블어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까지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