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 재정낭비 줄이고 예산 적재적소에 사용토록 권고

2015-10-21     한상현 기자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01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오후 2시 고마 세미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3개 분과위원회에 대한 위원장을 선출하고, 지난 7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한 45건의 사업에 대해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향후 조치에 대한 검토 자료를 보고 받았다.

특히, 해당사업에 대해 공주시 담당 팀장들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은 후 위원들은 궁금한 사항이나 문제점이 있는 내용들을 질의를 통해 의문점을 해소해가면서 재정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위원들의 협의를 통해 위원회에서 투자 적정여부를 수렴받는 예산은 행정복지분과위원회 92건 109억 원, 산업건설분과위원회 175건에 455억 원, 농업축산보건 분과위원회 82건에 63억 원 등 총 349건에 627억 원이다.

황교수 기획담당관은 "위원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더 발전되고 타 도시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전체가 공감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 시ㆍ군 최초로 시비 자체사업의 적정여부에 대한 위원들 각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예산에 편성,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정소통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