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도박 알선 과정 보니…"항공권·숙박권 제공해줘"
삼성 라이온즈 도박 알선 과정 화제
2015-10-16 김효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주축 투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박 알선 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6월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해 말 스포츠스타 A, B, C가 홍콩을 거쳐 마카오를 방문해 원정도박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관계자는 "광주송정리파 이 모 씨의 아내가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마카오 도박을 알선해준다"며 "이곳을 방문하면서 인연이 된 것으로 보인다. 폭력조직들이 항공권, 숙박권 등을 다 마련해줘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할 수 있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역시 홍콩에서 입국한 뒤 헬기를 타고 마카오를 방문했다. 3차례 걸쳐 수 억 원대의 도박을 했다"며 "이들은 2차례에 걸쳐 5억 원 이상의 이득을 남겼지만 마지막 한차례에 7억 원 정도를 잃어버렸다. 한국에 입국한 뒤 폭력조직들의 변제 요구에 금액을 변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TV조선은 "삼성라이온즈 주축 투수 3명이 시즌이 끝난 뒤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억 원대 도박을 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