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4조원 피해 부른 다단계 수법은? "기구만 사면 연이율 35% 상응 이자"
'그것이 알고싶다' 조희팔 다단계 수법
2015-10-13 이윤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조희팔의 죽음에 대해 다뤄 화제인 가운데, 4조원대의 피해를 부른 조희팔의 다단계 수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희팔은 2004년 10월 대구에서 골반 교정기, 찜질기, 공기청정기 등 의료 장비 대여 업체 BMC를 설립한 이후 본격적인 사기 행각을 시작했다.
당시 조희팔은 "기구를 사기만 하면 연이율 35%에 가까운 이자를 지급하겠다"라며 투자자를 모아 후발 가입자의 돈으로 이전 가입자에게 이자를 내주는 수법으로 눈속임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희팔은 사업이 커지자 부산, 경남, 서울, 인천 등에 비슷한 형태의 회사를 차리고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를 키웠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여태껏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조희팔이 중국에서 이름을 바꾸고 생활했을 가능성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