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스 환자, "다 나았다" 판정 이후 합병증으로 사망…의료진 '당황'

독일 메르스 완치 환자 사망 사례

2015-10-12     권은영 기자

마지막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서 또 다시 메르스 바이러스가 확인된 가운데, 독일 메르스 환자의 사례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독일 언론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65세 남성이 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남성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격리 병실을 나와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해당 남성은 아랍에미리트 현지 여행지에서 가축 시장을 둘러보다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독일 저명 일간지 디 벨트는 "의료진이 당황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숨진 남성과 접촉했던 200여명의 관계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퇴원한 메르스 80번 환자가 고열 등의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