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9월까지 예산 집행률 69.1% 그쳐.. 발등에 불
2015-10-09 서성훈 기자
경주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재정집행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1조3,201억으로써 시가 9월말까지 집행한 금액은 7,425억 원(집행률 69.1%)이며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은 3,194억 원이다.
각 부서에서는 재정집행을 앞당겨 메르스 여파 등으로 다소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서민 생활안정과 일자리 확충, 각종 SOC 사업 등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의 9월 말까지 재정집행이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낮았던 것은 대형 사업들이 문화재 시․발굴, 승인 등 사전절차 이행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자체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책 마련으로 계획된 목표액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도시 경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연말 몰아쓰기 집행으로 인한 낭비, 비효율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재정집행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