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개최
공연관람과 체험행사를 통한 길거리 문화 향유
2015-10-05 김태형 기자
거제시는 지난 3일 '제2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면서 이튿날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시민 화합과 참여의 한마당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현동 중심가인 고현시장 사거리에서부터 현대자동차까지 약 270m 정도의 대로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이 일대 구간에 차량의 진입은 통제되었고 인근 도로로 우회토록 거제시 및 거제경찰서가 행사 지원을 하였다.
행사장은 도로변 가장자리에 행사 체험 부스 35개 동을 설치하고 메인 공연장은 중앙에 배치하였다.
메인 공연 무대에서는 거리댄스 팀 공연, 통기타 공연, 줌바 댄스, 마임과 함께하는 마술쇼, 전율 짜릿! 칵테일 쇼!, 우리가락 좋을 씨고, 현악 4중주 공연, 초청가수 공연을 한 낮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예술 공연을 이어갔다.
행사장 부스는 우주, 만들기, 예술가체험, 러브거제, 오감자극, 건강증진, 상담, 역사체험 총 8개의 테마를 가지고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여, 30세)는 "평소 친한 사람과 쇼핑하며 차를 마시던 고현 중심가에서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져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 도심 한 복판 대로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차 없는 거리를 하루 동안 조성하여 거리 공연을 하였다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 차별화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