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경주 2015, 홈페이지 3일째 접속장애.. 국제적인 행사 맞나
수백억원이 투입된 행사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홈페이지가 3일째 접속이 안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가 지난 3일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접속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서버이전 작업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관람객이 많이 찾는 주말인 3일부터 4일까지 일부 관람객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서버이전 작업을 4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서버이전 작업완료 시간인 4일 오후 5시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할 5일 오전 9시 39분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5일 오전 7시 28분에는 서버오류 메시지가 나타기도 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홈페이지는 8월말(개막)부터 최근까지 접속속도가 원활하지 않아 네이버에서 “현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불안정 표시가 나왔다.
경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도청과 서버를 같이 썼었는데 독립적으로 이전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도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네이버를 통해 접속이 잘됐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는 “관람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 홈페이지 서버를 이전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홈페이지 서버 이전은 행사 이전이나 이후에 했어야 했다”며 “수백억원이 투입된 국제적인 행사인데 홈페이지는 왜 저렇게 관리하는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