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병원 건립 본격화
지역 보훈 대상자 약 25만명이 이용, 지역 주민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돼
지난 9월 30일(수) 인천시는 인천보훈병원 기공식을 남구 용현동 건립부지에서 가졌다.
인천보훈병원 자리는 남구 용현동 군부대(예비군훈련장) 부지 2만9512㎡를 자연녹지에서 제2종 일반주거로 용도지역을 바꾸고 도시계획시설(용현공원)을 폐지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수립을 위한 법적 절차에 따라 건립 기공식이 공개됐다.
기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일표 국회의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훈병원 기공 △1단계로 오는 2017년 말까지 130병상 규모로 건립해 개원할 계획이며 △2단계로는 2019년까지 300병상으로 늘리고 △3단계로 2020년까지 노인요양원 200병상을 추가로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훈병원은 정부 지원금 437억원을 들여 지상 7층, 대지 2만8천680㎡, 총넓이 1만1천50㎡,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은 15개 진료과로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병원 건립에 있어서 부지 중 용현4정비구역에 편입되는 일부를 제외한 2만8937㎡의 토지이용계획은 ▲의료시설(보훈병원) 9661㎡(33.6%) ▲요양시설(노인요양원) 2269㎡(7.6%) ▲공공편익시설(기반시설) 1만7007㎡(58.8%)로 구성됐다.
기반시설은 ▲녹지 및 공원(쉼터 및 전망대) 1만1096㎡(37.7%) ▲도로 3183㎡(11.7%) ▲주차장 1802㎡(6.2%) ▲광장 926㎡(3.2%)이다.
인천보훈병원 건립은 서울 강서구 중앙보훈병원 이용에 따른 인천 및 경기 서부지역 보훈대상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시행한다.
인천보훈병원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이어 전국 6번째 보훈병원이 된다.
인천보훈병원이 들어서면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 보훈 대상자 약 25만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주민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