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 청정누리호 시범운항 안전성 확인
2015-09-30 서성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0일 한빛원전 방폐물 운반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방폐물 운반 전용선박인 ‘청정누리호’ 시범 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항은 방폐물을 선적하지 않은 상태로 영광 앞바다 15km 지점 해상에서 한빛원전 물양장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시범운항을 통해 한빛원전 해상 운반경로의 안전성과 물양장 주변 수심, 암초 등 해저상황을 확인하고 운송선박 성능, 각종 안전운항 관련 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범운항에는 방폐물 운반선 운항에 따른 영광군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종인 이사장과 함께 영광지역에서는 군청, 군의회,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 한빛원전범군민대책위원회, 언론인, 해양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향후 영광지역 어민들과 운송선박 운항에 따른 원만한 보상협의를 완료한후 한빛원전에 저장중인 중․저준위 방폐물을 경주 처분시설로 운반할 계획이다.
이종인 원자력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운반선 운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영광군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